11시 55분쯤 광천식당에 도착했다. 번호표 29번을 받고 3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는 안내를 받았다. 이 정도 웨이팅이면 선방했다고 느끼며 모닝커피가 절실한 친구의 의견에 따라 근처 카페로 들어갔다. 카페코지 대전중앙로점 영업시간은 월 ~ 금 11:00 ~ 22 : 00 / 토, 일 10:00 ~ 22:00 (라스트 오더 21:30) 중앙로역에서 걸어서 3분 정도가 걸리는 만큼 매우 가깝다. 카페코지는 Cafe가 아니라 Caphe인데 베트남어로 커피를 뜻한다. 그래서인지 베트남을 떠오르는 인테리어와 메뉴 또한 코코넛을 이용한 음료들이 많았다. 싱그러운 초록색을 과감하게 사용했다. 처음에는 개인카페라 생각했는데 알고 보니 전국적인 프랜차이즈 카페였다. 코코넛으로 범벅된 메뉴판! 가게의 정체성이 확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