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기

대전 이프유얼스 소품샵 후기

황새부리 2023. 4. 20.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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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식당에서 맛있게 식사 후 배를 좀 꺼뜨릴 목적으로 천천히 걸어갔다. 걸어서 9분 정도 걸렸다. 가는 길이 유흥의 중심지였던 것 같은데 일요일 점심이라 그런지 조용했다. 지도에 따라 열심히 걸어왔는데 다 와서 살짝 헤맸다. 신식 건물 2층에 위치해 있고 카페랑 같이 운영 중이라 헷갈렸나 보다!

 

대전 이프유얼스

 

 

이프유얼스는 "카페, 그려"의 내부에 위치해 있다고 안내가 되어있다.  영업시간은 매일 12:00 ~ 21:30 (휴무는 별도 공지)라고 안내되어 있는데 "카페, 그려"의 영업시간을 확인해 보니 월요일 휴무, 화-일 12:00 ~ 21:30라고 안내되어 있었다. 헷갈릴 수 있는데 후기를 보니 월요일에도 특별하게 여는 날이 있는 듯하다! 월요일밖에 시간이 없다면 공지를 잘 확인해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주말/공휴일 2시간 이용 제한이 있다.

이프유얼스는 중앙로역에서 걸어서 8분, 중구청역에서 걸어서 8분 정도 걸린다. 오는 길을 잘 보고 빠른 길을 택하면 될듯하다! 

 

 

외관

우리는 카페 안에 이프유얼스가 있다는 걸 몰랐던지라 살짝 헤맸지만 정보를 아는 사람이라면 바로 발견할 만큼 건물에 "카페, 그려"의 로고와 기둥, 입간판에 안내가 친절히 되어있다. 

 

 

귀여운 포스터

안쪽으로 들어가 보니 이렇게 귀여운 포스터가 벽에 붙어있었다. 이 포스터 하나로 안에 얼마나 귀여운 것이 많을지 기대하게 만든다.

 

 

옆에 있는 계단으로 열심히 올라오면 "카페, 그려"의 간판이 정면에 딱 붙어있다. 왼쪽 문으로 들어가면 바로 카페가 나온다!

 

 

카페 그려 내부

안으로 들어오면 생각보다 넓은 공간이 나온다. 앙증맞게 꾸며져 구경할 맛이 난다. 오픈한 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우리가 갔을 때 손님은 없었다. 13:30분쯤이라 다들 밥을 먹는 건가? 아무튼 우리뿐이라 살짝 눈치가 보이긴 했지만 직원분들은 아예 우리를 신경 안 쓰는듯해서 천천히 구경을 시작했다.

 

 

이프유얼스

카페 한쪽에 가벽으로 작은 부스를 만들어 공간을 분리해 두셨는데 그 부스에 "이프유얼스"라고 간판이 예쁘게 달려있었다. 그래서 먼저 그곳 구경을 시작했다. 거기는 헤어 및 각종 액세서리류, 문구류, 인형 및 각종 소품들을 판매 중이었다. 저 손톱깎이를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결국 사지는 않았다.

 

 

이프유얼스

부스 밖에서 주로 테이블웨어나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 중이었다. 친구는 저기서 귀여운 테이블 매트를 2개 구매하였다. 곰돌이 모양의 테이블 매트였다. 잘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다른 친구는 동생 선물로 저 귀여운 테이블 램프를 구매하였다. 저 부스 안에서부터 동생에서 이것저것 컨펌받다가 유일하게 합격을 받은 조명이다. 소품에 크게 관심 없는 내가 봐도 너무 귀여워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하기 제격이었다.

 

 

카페 그려

카페, 그려에 대한 설명을 좀 해보자면, 음료나 디저트를 구매하면 기본으로 붓, 종이, 물감은 제공된다. 직접 그리는 게 어렵다면 카운터 근처에 캐릭터 엽서도 별도로 판매하니 구매해서 색칠하기도 좋을 듯하다. 시간이 충분했다면 한번 체험해 봤어도 재밌었을 듯하다!  

 

이런 소품샵을 갔다 오면 항상 고민하다가 사지 않고 나오는데 집에 돌아오면 뭔가 아쉽다. 다음에는 꼭 마음에 드는 걸 찾아서 구매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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